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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왼발+반 바스텐 우아함+호날두 개성=지구 최강 공격수?
스페인의 마르카가 전현직 골잡이들의 장점만 모아 가상의 스트라이커를 만들었다. (마르카 홈페이지)

"가장 완벽한 공격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잊을 만하면 나오는 진부한 물음이지만, 그때마다 축구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단골 메뉴다. 쉽게 말해 내로라하는 전현직 스트라이커들의 장점만을 모아 가상의 '득점 기계'를 만드는 작업이다. A의 헤딩, B의 왼발, B의 컨트롤 등을 합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만화 같은 상상력의 발현인데, 이번에는 스페인의 전문지 마르카가 무시무시한 병기를 만들었다.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완벽한 공격수를 찾는 것은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드는 일"이라면서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물음표를 던지며 조합을 시작했다. 팬들이 알만한 9명의 골잡이들이 출동했다.

'힘'은 2002월드컵 득점왕에 빛나는 브라질의 신 축구황제 호나우도에게서 빌렸다. 매체는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호나우두와 같은 침착함과 파괴력을 지닌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칭찬했다.

'우아함'은 네덜란드의 천부적 골잡이 마르코 반 바스텐이 담당한다. 마르카는 "반 바스텐은 페널티 에어리어의 발레리나 같았다"며 그의 부드러움을 묘사했다.

'찬스 포착능력'은 독일의 득점머신 게르트 뮐러로, 마르카는 "뮐러는 아름다운 골을 넣은 적은 없으나 항상 큰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그게 센터포워드"라 칭찬했고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정통 스트라이커이자 1986년 월드컵 득점왕 개리 리네커는 '득점 본능'을 타고 났다고 묘사했다.

이밖에 제이미 바디의 '스피드', 카를로스 산틸라나의 '헤딩' 등을 채택한 마르카는 가장 중요한 양발 능력을 리오넬 메시(왼발)와 킬리안 음바페(오른발) 등 현역 선수들에게서 빌려왔다. 흥미로운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매체가 뽑은 호날두의 장점은 성격, 개성이었는데, "호날두는 팀을 이끄는 법을 알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갖췄으며 배짱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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