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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네덜란드 교육진흥원 ‘교육·지역혁신’맞손‘리빙랩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전주대가 네덜란드의 교육문화와 리빙랩(Livinglab)을 도입하는 등 학생 성공과 교육 만족도 향상을 이끌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교육진흥원(Nuffic)과 교육·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고도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빙랩(Livinglab)은 지역의 문제를 실수요자와 지자체,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선진 교육모델이다.

네덜란드 교육문화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형적인 상향식(Bottom-up) 구조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교육이 이루어진다. 즉, 수요자와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에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셈이다.

이번 협약은 네덜란드 Nuffic 본사에서 주관한 우리나라 7개 대학과 네덜란드의 7개 대학이 참가한 ‘리빙랩 매치메이킹’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전주대에서는 5명의 교수와 3명의 리빙랩 수행 학생이 참가했다. 

전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덜란드의 선진 교육문화를 벤치마킹하고 우리나라에 실정과 환경에 맞게 재설계해 지역·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리빙랩 매치메이킹’에서는 네덜란드 현지 대학과의 공동 리빙랩 프로그램 추진까지 논의됐다.

헤이그대학(Hegue Univ.), 한스대학(Hanze Univ.)과는 스포츠 기반의 헬스케어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하였으며, 전주대 운동처방학과, 재활치료학과, 중등특수교육학과, 경기지도학과 등도 지자체와 함께 글로벌 리빙랩팀을 구성하게 된다. 

빈더하임대학(Windersheim Univ.)과 폰티대학(Fontys Univ.)과는 스마트에이징 리빙랩을, 암스테르담대학(Amsterdam Univ.)과는 도시재생 리빙랩, NHL스탠던대학(NHL-Standen Univ.)과는 호텔 및 관광경영 리빙랩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대 LINC+사업단 주 송 단장은 “우리나라의 교육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편이지만 그 문화나 지향점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육기술의 향상보다는 교육을 대하는 사고의 개선이며, 이번 네덜란드 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이런 교육문화 개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uffic은 네덜란드 고등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1952년 네덜란드 여왕에 의해 설립된 네덜란드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세계 10여 개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엔 지난 2008년 설립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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