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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3조5351억 편성인건비 2조1527억원 최다… 무상급식 1315억원 지원

전북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을 3조5351억원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4691억원보다 1.9%(660억) 늘어난 규모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예산편성은 인건비와 학교(급) 신·증설비 등 필수경비를 비롯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지속 추진, 재정 건전성 제고 등에 중점을 뒀다.

이 가운데 인건비는 전체 예산의 6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처우 개선율(2.8%)과 호봉승급분(1.83%)이 반영된 2조1527억원을 편성했다.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확대에 따른 비용도 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급식비 지원 단가를 200원(특수학교 400원) 인상해 무상급식 지원으로 1315억원을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2·3학년 학생에 대한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지원에 356억원이, 또 고등학교 1학년에 대한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구입비 지원 등 교육복지 지원 사업에 59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무상보육을 위한 누리과정(유아교육비 및 보육료)에도 1246억원(유치원 594억, 어린이집 652억)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학교신설비는 2020~2022년도 개교 예정인 전주자연초 등 16개교에 760억원, 학급증설 9억원, 신설학교 개교경비 지원 55억원 등 총 832억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교실 내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 안전한 학교체육시설 설치,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확충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561억, 학교운동부 훈련 여건 조성, 특별교실 현대화 사업, 특성화고 환경 개선 등에 588억원을 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11일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며 “제출된 예산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368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정해은  jhe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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