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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17일 총파업 예고신속한 교섭 타결 위한 공정임금제 실행·처우개선 촉구

전북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 7월 대규모 총파업에 이어, 공정임금제 실행과 처우개선을 촉구하며 오는 17일 또 다시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로 구성된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일 전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섭이 결렬될 경우 오는 17일부터 전국적인 2차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7월, 3일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총파업을 진행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그동안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어떠한 성의 있는 대안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당국은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 문제를 개선 하기는 커녕 교통비를 기본급에 산입하는 꼼수를 고집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연대회의는 “신속한 교섭 타결을 위해 차별해소에 꼭 필요한 각종 수당 개선 요구안과 기본급 인상률까지 양보했지만 교육 당국은 아무런 입장변화가 없었다"며 “이제라도 교육감들이 책임지고 직접 교섭에 참여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현재 연대회의 측은 기본급 5.45% 인상을 비롯한 근속수당 3만7500원, 직종 간 정기 상여금·맞춤형 복지 상향 통일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 근속수당 급간 500원 인상 등을 제시하고 있는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해은  jhe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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