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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회 맞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어깨 들썩, 귀가 쫑긋국립민속국악원 원장 왕기석 강사 초청돼 ‘왕기석 명창과 떠나는 전주 소리여행’을 주제로 강연 펼쳐
   
▲ 200회 맞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어깨 들썩, 귀가 쫑긋
전주시민들에게 생활 속 지혜와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제공해온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00회를 맞아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200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10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왕기석 명창과 떠나는 전주 소리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예능 보유자이자 국립민속국악원 원장인 왕기석 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왕 강사는 200회 특집에 걸맞은 깊이 있는 내용과 좌중을 휘어잡는 흥겨운 판소리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왕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판소리란 무엇인가 판소리의 유파 판소리의 장단과 발성, 그리고 득음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단가, 창작판소리, 춘향가, 심청가 등의 판소리를 들려주며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자리에서 왕 강사는 “흔히들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 칭할 만큼 문화가 핵심이 되고 있으며,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문화를 지니고 있을 때 세계에서 주역으로 존재할 수 있다”면서 “판소리가 곧 우리문화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왕 강사는 또 “우리음악, 한국의 음악이 살아남을 때 비로소 세계음악, 나아가 세계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길”이라며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멋과 맛을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매회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로 알차게 꾸민 열린시민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24일 정신과 의사인 양재진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복진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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