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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민선7기 1년 인터뷰외형성장과 자족기능 강화한 ‘15만 자족도시 완주’ 구체화
박성일 완주군수

민선7기 1년을 넘어 2년차를 맞은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정의 최상의 가치는 ‘군민의 행복’임을 강조했다. 민선7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군정목표로 세운 박 군수의 궁극적 목표는 군민 행복인 것이다. 박 군수를 만나 민선7기 출범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취임 1년을 맞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성과가 많았다.

▲지난 1년 동안 15만 자족도시 기반을 위한 대단위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 지역숙원 해소를 위한 예산의 대대적 확충, 행정 신뢰성 향상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우선 15만 자족도시 기반을 위한 대단위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꼽고 싶다. 완주군은 현재 테크노밸리 제2단계 사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삼봉웰링시티 조성, 행정복합타운 등 1조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전년보다 325억원이 증가(14.3%)한 2272억 원의 2019년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올해 국·도비 3623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숙원 해소를 위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5년 연속 최우수상과 규제개혁 대통령표창, 일자리대상 10년 연속 수상, 지역안전지수 1위 등 지난 1년 여 동안 80여 차례의 각종 수상과 고평가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처럼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완주군의 정책에 성원을 보내 준 주민 분들과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 완주교육지원청이 공사에 착수했고, 완주소방서도 문을 열면서 완주 주민들의 공공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

▲15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공공과 행정 서비스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공기관들의 완주 독립이전은 완주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을 높이는 일이다. 물론 가장 큰 장점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완주군 이전이 완료, 확정된 기관은 총 10곳이다. 완주교육지원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완주군 산림조합, 농협은행 완주지부, 완주경찰서, LX 공간정보연구원,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전이 진행 중이며,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 완주소방서는 완료됐다.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완주군도 주민중심 행정서비스 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

 

-소방서 개서가 주목받았던 것은 ‘안전확보’ 때문이었다. 안전 강화를 위한 어떠한 대책들이 있나?

▲ 앞서 언급한대로 올해 1월 삼봉지구에 완주 소방서가 개청했다. 이는 민선7기 안전분야 1순위 공약이다. 13개 읍면의 소방행정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완주 전 지역의 모든 화재구조, 구급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여성안심귀가길, 범죄취약지역, 주요 간선도로에 CCTV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녹지공간 확대 조성을 위한 생태숲, 가로수, 미세먼지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어린이를 위해 교통, 화재, 지진 등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8 행안부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완주군은 수소경제, 하이트 전주공장 활력 등의 성과를 보였다.

▲기업들의 경영 마인드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책을 강화하고 규제는 개혁하고 완화하려 노력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는 개혁하려 했고, 생활불편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주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올해 4월 완주군은 전국에서 가장 규제개혁을 잘 하는 지자체로 입증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소경제 중심도시 선점을 위한 완주군의 경쟁력과 인지도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낙연 총리가 완주군 현장을 방문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완주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완주 수소경제 시범도시 지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매각설이 나돌던 하이트 전주공장은 신제품 출시에 성공해 급반등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업 최우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지,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 복합행정타운 등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완주군의 경제지표는 한층 더 상승할 것이다.

 

-완주군은 전국 시군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이기도 하다.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 미래세대 육성은 민선7기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아동이 행복하면 모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들을 행정에 충분히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시켰다. 아동‧청소년 스스로가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 청년 참여예산까지 편성해 실질적인 힘을 실어주고 있다. 관련 예산도 각각 2억원씩 배정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아동수당 지급 확대, 청소년 중심 활동공간 운영, 방과후 활동 지원, 장학금 사업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군민 소득도 더 올리고, 삶의 질도 더 높여서 모두가 행복한 으뜸완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인구유입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 정주여건 개선, 자족 가능한 선순환 경제구조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 군민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여겨 정책을 펼치겠다.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에 대한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김종채 기자  haram789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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