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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쑨지 개인전 '낯선 즐거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는 6일부터 19일까지 초대전 쑨지 개인전을 마련했다.

'삶은 예술이다"라고 말하는 쑨지작가는 만물에게서 가치를 두고자 하는 마음, 어떤 상황에도 긍정성은 존재한다는 믿음이 작가가 살아가는데 중요시 생각하는 화두다. 작가는 그림의 계획단계에서는 이러한 자신의 삶에 태도를 작품에 투영시키려 부단히 애쓴다.

이번 전시 '낯선 즐거움'에서 선보일 품의 대상을 보면 낮고 작은 것들(사회적 위치), 친근한 인물, 편안한 포즈, 주변의 풍경 등이 대부분이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도드라지거나 화려한 대상들이 아닌 담백하고 친근한 대상을 선택하고 그려나간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는 화려하고 도드라지는 화면으로 탈바꿈된다.

작품의 계획은 삶의 태도를 투영하기 위해 집중한다면, 그리는 행위가 시작되면 대상에 대한 해석보다는 자신의 긍정적인 시선과 자신의 조형감각들을 대상에 적용하는데 몰입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작가만의 감각으로 필치, 색감, 질감, 배치 등 조형적 요소의 선택이 주가 된다.

쑨지 작가의 작품은 자신의 삶을 주제로 작품을 해나가며, 자신과 주변의 삶을 긍정적으로 채울 수 있는 작품을 꿈꾼다. 그녀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 풍경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녀의 작품을 통해 삶의 곳곳에서 행복과 긍정성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

쑨지 작가는 School of Visual Arts(뉴욕, 학부) Fine Art(순수미술)학과를 마치고 뉴욕, 서울 등에서 세차례 개인전을 마치고, 이번에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윤복진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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