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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라진 개량조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고창군, 상하·해리 해역에 개량조개 모패 65만개 방류
   
▲ 고창군, 사라진 개량조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
고창군이 지난 10일 상하면 장호, 해리면 광승 총 60㏊ 해역에 어선 5척, 어촌계원 20명, 관계기관 5명 등이 참여해 개량조개 모패 65만개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개량조개는 예부터 어민들에게 해방 후 부족한 식량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 음식으로 ‘해방조개’라고 불리기도 했다.

환경오염에 취약한 대표 패류종으로 10년 전만에도 고창해역에 흔히 볼 수 있는 패류였으나 원전 온배수 배출영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고창 해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패류어종이 됐다.

이번 방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2018∼2022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자해 고창군 연안해역의 주꾸미 자원량을 늘리는 ‘주꾸미 특화형 바다목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화된 주꾸미 유생이 잘 생육할 수 있는 어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고창 바다에서 사라진 개량조개를 되살리는 부가효과도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방류된 개량조개가 고창해역에 잘 적응하면 6월경 산란할 예정이고 자연적으로 증식을 반복하다보면 고창의 대표적인 패류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동남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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