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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위셋사업단, 2단계 사업 돌입여중고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운영
지난 11일 박은정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가 ‘젠더혁신의 의미와 이공계 연구자의 삶’이란 주제로 군산대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단장 박성신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이 1단계 사업 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고, 2단계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은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악화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에는 사업의 지원 대상을 전북지역 여중·고생과 여대생뿐만 아니라 미취업 졸업생 및 재취업 경력보유여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취업 졸업생 및 재취업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DB구축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취업 역량을 제고하고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토록 지원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군산대사업단은 올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제 55회 과학기술여성 지역 리더스포럼을 공동개최해 여성의 리더십을 더욱 발전시키고, 여성과학 기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올해 전북지역 여중고생의 이공계에 대한 관심과 진학을 돕기 위한 ▲이공계 진로소개 ▲미리 가는 연구실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 ▲진학진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대생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특히 ‘2019 공학과 젠더혁신’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이뤄지는 강좌다.

지난 11일엔 박은정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가 ‘젠더혁신의 의미와 이공계 연구자의 삶’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 교수는 경력 단절을 딛고 40대에 뒤늦게 박사학위를 받은 나노독성학 분야 권위자로 이공계 여성의 롤모델이다. 

비정규직 연구자에게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금을 받으며 연구하는 상황에서 3년 연속‘연구 성과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된 놀라운 이력의 보유자다.

이날 강의에서 박 교수는 군산대 이공계 학생 70여명에게 “여성과학 기술인이자 선배로서 부당한 대우나 환경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젠더혁신에 애쓰고 있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은 자기 실력을 충분히 갖추고 사회로 당당히 나아가라”고 조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갑 기자  lsk79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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