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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창 감독 "이용대, 대표팀 복귀하려면 2020년 선발전 치러야"

안재창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용대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선 오는 2020년 선발전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용대 등 베테랑 선수들이 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선수 개인적으로 랭킹 포인트를 올리고 2019년 연말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야 한다"며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이 된다면 국가대표로 뽑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렀다. 남녀 단식  각 8명과 남녀 복식 각 12명 등 총 40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선발전에선 이용대, 김기정, 고성현, 신백철 등 남자복식 선수들의 국가대표 복귀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다.

그러나 선수들이 해외 리그 출전으로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했고 형평성을 문제로 베테랑 선수들을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 1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노메달 등 초유의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날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일본의 배드민턴 전문 용품 업체인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맺고 배드민턴 대표팀의 반등을 노리고 있다.

후원 계약은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4년간으로 요넥스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각종 사업을 후원한다.

재정 확보라는 급선무를 끝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안 감독은 "한국은 현재 복식 강국인데, 복식 종목에서 랭킹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적지에서 우승을 거둬 태극기를 휘날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안 감독은 오는 5월까지 대회를 치르며 복식 종목 선수들의 파트너를 구성하고 그 선수들을 기반으로 2020 도쿄 올림픽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올림픽 때까지 "이용대 등 베테랑들과 대표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도록 해 최상위에 있는 랭킹 선수들로 최상의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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