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포츠
휴식없이 13일 경기했는데, 최대 20일 일정 만들어진 한화의 한숨
한화 이글스 선수단.

이미 휴식 없이 13일을 경기한 상황인데 이제 20일 연속 일정이 만들어졌다. 이번 시즌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우천취소로 인한 강행군까지 겹쳐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우천 취소했다. 이 경기는 3일 월요일 오후 6시30분으로 재편성됐다.

한화의 휴식 없는 일정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토요일, 홈에서 치러질 계획이던 SK 와이번스전이 우천 취소되며 이를 27일 월요일에 소화했던 한화는 다음 주 역시 월요일 경기가 생겨 휴식 없는 논스톱 일정이 만들어졌다.

이 기간 우천 취소 일정도 있으니 내내 경기를 치른 것은 아니다. 다만 우천 취소되는 날도 일단 선수들이 경기장에 도착, 실전을 치를 몸을 만드는 등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하기에 휴식일과는 또 다른 의미로 구분된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도 "휴식 없이 (오늘까지) 13일 일정이 됐다"며 "이제 20일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3일 LG와 월요일 경기를 치른 뒤 새로운 한주 일정에 돌입하게 되는 한화는 예정대로라면 오는 9일까지 휴식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20일 일정이 되는 셈이다.

올 시즌 이미 최하위가 굳어지고 있는 한화는 선수층이 두껍지 않다. 자연스럽게 강행군 일정이 겹치면 더 어려워진다. 

선발투수 운영, 선수단 체력관리 등 여러 면이 고민이라고 밝힌 최 감독대행은 "(비가 내릴 것 같은 날) 최대한 늦게 출근을 한다든지 나이 많은 베테랑들에게 휴식을 주는 등 배려를 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선수들이 다들 패턴이 있다 보니 거의 쉬지 않고 몸을 만들더라"며 체력에 대한 걱정을 이어갔다. /뉴스1

삼남일보  webmaster@samnamilbo.com

<저작권자 © 삼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남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