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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사거나 팔면 출입 제한도 검토"…KBO, 암표 관리 강화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암표 적발시 출입 제한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KBO는 30일 "야구팬들의 건전한 티켓 구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암표 관리 강화에 나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대책을 구체화했다.

프로야구가 지난 26일부터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한 가운데 여전히 온·오프라인상 암표 매매가 발생하고 있어 야구팬들이 피해가 우려 되는 상황이다.

이에 KBO는 앞으로 암표 판매 의심 사례 적발 시 해당 티켓을 구단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입장권 예매 시 팬들이 확인하도록 명시하기로 했다. 의심 사례가 적발되면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기한 내 소명하지 않을 경우 취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대응 센터'와 협조해 암표 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티켓을 선점하는 행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암표 판매 및 구매, 사용 등의 적발 시 야구 경기장 무기한 출입을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구단 지역 관할 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 당일 야구장 주변 단속을 강화하고, 장내 아나운서와 전광판, SNS를 통해 암표의 위험성과 근절 메시지를 팬들에게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O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좌석 판매 시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최소 1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준수될 수 있도록 각 구단에 다시 한 번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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