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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비공개 비난 여론…최윤희 차관 "2차 피해 우려 때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의 진상 조사를 위해 경북 경주에 온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모든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해 시민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9일 "한점 의혹이 없도록 최 선수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다면서 조사 진행 과정 등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민들도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는 지시를 했는데, 더 이상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 건지 알 수 없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차관이 누구를 만나는지 많은 국민이 궁금해 한다"고 했다.

문체부 미디어 담당자는 이에 대해 "과도한 관심이 유가족과 추가 피해 선수들에게 2차 피해를 낳을 수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비공개를 결정했지만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 경주시청을 찾은 최 차관은 주낙영 시장과 면담한 후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경주시 직장운동부 단장을 맡고 있는 이영석 부시장과 경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보고 자리에서 최 차관은 3분가량 모두 발언을 한 이후 비공개로 전환했다.

보고회 자리에 참석했던 관계자는 "사건 발생과 선수들의 증언 등을 정리한 내용, 검찰 수사 등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보고했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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